태안군 근흥면 원안해수욕장 수중발굴조사는 해녀가 작업중에 발견한 청자를 신고하면서 시작되었다. 이 해역에서는 고선박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긴급탐사와 수중발굴조사를 통해 244점의 고려청자이 출수되었다. 모두 고려청자로 대접, 접시, 완, 잔, 뚜껑, 유병 등이다. 접시가 중심 기종으로 압출양각으로 문양을 새긴 것이 가장 많다. 이 유물들은 한 선박에서 흘러나온 것으로 추정되나 유물집중매장처를 확인하지 못하였다.
담당부서 서해문화유산과
연락처 041-419-7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