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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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이동파도선
- 국적/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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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려
- 재질
- 나무
- 크기
- 추정 길이 14~15m, 너비 5.5m, 깊이 2.5m /잔존 길이 7m, 너비 2.5m,깊이 0.8∼1m
- 전시위치
- 목포해양유물전시관 제1전시실(한국 해양교류실)
십이동파도선은 고려 11~12세기경 고군산군도 해역을 항해했던 청자 운반선으로 2003년 수중조사로 발굴되었다. 십이동파도선(十二東波島船)이라는 배 이름은 발굴조사 후 섬 이름을 따라 지어졌다. 최대 길이 14~15m, 너비 5.5m 규모의 평저형 목재 범선으로 추정되지만, 남아 있는 선체는 길이 7m, 너비 2.5m에 불과하다. 배에쓰인 나무는 소나무, 느티나무, 굴피나무, 참나무, 상수리나무 등이다. 저판은 소나무, 만곡종통재는 소나무와 느티나무, 선체 연결용 못은 굴피나무와 상수리나무를 사용하였다. 선체는 외판을 비롯한 상부 구조물은 사라지고, 갯벌에 묻힌 저판 3열과 우현 만곡종통재 2단, 외판 1단, 가룡 3편, 선수(이물비우판), 호롱 1편, 닻돌 1점 등만 출수되었다. 중앙 저판에 돛대 받침용 구멍이 있는 것으로볼 때, 돛은 1개만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십이동파도선에는 청자와 도기, 선상생활용 도구(철제솥 2점·도기시루 1점·돌판 1점·청동숟가락 1점), 도자기 포장재료, 밧줄, 닻돌 등 모두 8,743점이 실려 있었다. 이 가운데 청자가 8,122점으로, 이 배가 청자 운반선이었음을 알 수 있다. 다. 특히, 당시 고려 최대의 청자 생산지였던 해남(海南)산으로 밝혀짐에 따라 십이동파도선의 출항지는 전라도 해남지역의 어느 항구였을 것이다
국립해양유산연구소의 주요 소장품 저작물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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