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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고대 해상교역의 중심 '옥에Óc Eo'에 대한 고고학적 발굴 성과를 소개하는 전시입니다. 옥에오(Óc Eo) 문화는 1~7세기 베트남과 캄보디아 남부 메콩강 삼각주의 광활한 지대에서 동·서양의 해상 교역을 기반으로 발달했던 고대 문화를 말합니다. 이번 전시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베트남의 옥에오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동남아시아 고대국가인 부남국(扶南國, Funan)과 한반도의 관계를 조명하여 아시아 해상 교류사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되며, 고대 동남아시아 국제 무역항인 옥에오에서 펼쳐진 교역지 사람들의 삶과 오래전부터 바닷길로 이어온 한반도와 동남아시아의 교류관계를 파악하고자 하였습니다.

○ 전시주최 :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베트남 옥에오문화유적관리위원회, 한성백제박물관, (재)대한문화재연구원
○ 전시구성 :
<제1부> 베트남 남부의 옥에오 문화
- 옥에오 문화
- 동남아시아 고대 해상왕국 부남
<제2부> 해상교역의 중심, 옥에오
- 옥에오의 교역품
- 고대 한반도와 동남아시아의 교역
<제3부> 옥에오 사람들의 삶
- 주거생활
- 생산과 기술
- 종교와 신앙
- 장례문화

*담당부서 : 전시홍보과 061-270-2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