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명칭
-
청자음각사격자문베개
- 국적/시대
-
한국
/고려
- 출토지
- 전라남도 진도군
- 분류
-
주
-생활용품/가전
-침구
-침(베개)
- 재질
- 도자기 -청자
- 크기
- 높이 8.1cm, 길이 (침판)16.1cm, 길이 (받침대)16.8cm, 너비 6.5cm
- 번호
- 해양유물16968
- 전시위치
- 목포해양유물전시관 제1전시실(한국 해양교류실)
청자베개로, 전체 형태가 그대로 남아 있으나 침판과 받침대에 접합하여 보수한 흔적이 있다. 받침대의 오른쪽 기둥 부분 바닥은 갈라져 크게 틈이 벌어져 어긋나 있다. 침판과 받침대의 형태는 사각형(長方形)이며 상판은 부드러운 곡선을 이룬다. 베개 판의 양쪽 끝에는 반원통형의 기둥을 세웠다. 전체적인 형태는 투박하다. 침판 바닥에는 음각의 선으로 돌렸다. 침판 양끝의 측면과 아래 부분과 앞쪽 옆면에는 사격자문양(斜格子文)이 빼곡하게 음각되어 있다. 갈색의 태토는 치밀한 편이다. 유약은 베개 전면에 씌웠으나, 제대로 녹지 않아 받침대와 기둥 부분 등 곳곳에 뿌옇게 변한 곳이 많다. 유약이 잘 녹은 부분은 짙은 녹청색을 띠며, 유약이 녹지 않은 부분은 연한 황백색을 띤다. 베개 곳곳에 유약이 벗겨져 갈색의 태토가 드러나 있다. 베개 침판 윗면에는 공기가 빠져나간 자국과 갈라진 틈이 있으며, 이물질이 붙어 있다. 받침대 바닥에는 번조받침의 흔적으로 보이는 자국이 희미하게 남아 있으나, 확실하지 않다.
국립해양유산연구소의 주요 소장품 저작물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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