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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 국화무늬 접시
靑磁鐵白畵菊花文楪匙
Celadon Dish with Underglaze Iron and Slipped-painted Chrysanthemums Design
- 등록명칭
- 청자철백화국화문접시
- 국적/시대
- 한국 /고려
- 출토지
- 전라남도 진도군
- 분류
- 식 -음식기 -음식 -접시
- 재질
- 도자기 -청자
- 크기
- 높이 2.7-3.4cm, 입지름 11.2cm, 바닥지름 4.5cm
- 번호
- 해양유물16615
- 전시위치
- 목포해양유물전시관 제1전시실(한국 해양교류실)
청자접시로, 굽높이가 일정하지 않아 그릇 한쪽이 기울어져 있다. 안바닥은 편평하며, 바닥에서 완만하게 사선으로 벌어지다가 측면에서 부드럽게 꺾여 직사선으로 짧게 뻗어 올라가 입구에서 벌어진다. 내외면 몸통에는 철백화기법으로 문양이 장식되어 있다. 바닥 중앙에는 한줄의 굵은 음각 원문을 그려 넣고 그 안에 국화꽃 한송이를 장식하였다. 원 밖에도 일정한 간격을 두고 네 곳에 국화꽃을 장식하였다. 꽃 중앙의 꽃심은 검은색으로, 꽃잎은 흰색으로 표현하였다. 내외면에도 국화꽃을 그려 넣었다. 국화꽃 위로 세 줄의 선을 돌렸으나 고르지 못하다. 태토는 잘 정제된 상태이다. 유약은 그릇 전면에 씌웠으나, 제대로 녹지 않아, 전체적으로 녹청색을 띠나 외면 굽 주변 몸통 부분은 뿌옇고 회녹색을 띤다. 그릇 전면에 빙렬이 퍼져 있다. 굽은 낮은 다리굽으로, 깎은 모양은 좋지 않다. 굽 접지면의 폭이 일정치 않고 일그러져 있다. 굽 접지면과 안쪽 바닥면에는 검은색 모래를 받쳐 구웠던 흔적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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